26일까지 귀성객에 쾌적한 환경 제공 위해
용인시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 시장, 공원, 버스터미널 등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설 연휴에는 각 구청과 읍․면․동에 대책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쓰레기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각 도로 정체구간, 버스터미널 등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든 음식물 쓰레기는 당일 수거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예방할 방침이다. 단 설 당일과 다음날인 28~29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한편 기흥구는 지난 18일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신갈 면허시험장, 신갈오거리, 강남병원 일대 도로변에서 각종 생활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하고, 보도에 쌓여 있는 눈을 제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설 연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쓰레기 수거 일정에 따라 철저히 분리수거해 쓰레기를 배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