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이종민)는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지원하는 총 100억원 규모 ‘나눔과 꿈’ 지원사업 기관 중 이색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9시~18시)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발달장애인 직업 능력 개발과 장애인 인식개선 도모를 위한 파티플래너 프로보노(Pro Bono :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 양성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취업재활 프로그램의 범위를 지역사회로 확대시켜 발달장애인이 한 명의 전문가로서 적극적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심어줌으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업 참여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5회 전문 파티연출 기법 등 파티플래너 양성 교육, 월 1회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무료 파티플랜 진행 등 다채로운 파티플래너 양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행복누리센터 이종민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직업분야가 좀 더 다양해 지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5세 이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파티플래너 프로보노(Pro Bono) 양성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31-720-85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