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속 사랑의 온기가 가득 배인 익명의 기부금이 답지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17. 1. 19(금). 오후 4시경 지인을 통해 금광면사무소에하얀 봉투를 맡겼다.
하얀 봉투에는 현금 100만원이 들어 있었으며 지인을 통해 익명의 기부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추운 겨울에 금광면에 거주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병석 금광면장은 ‘경기 침체로 나눔에 대한 인색함이 더해가는 요즘 100만원이라는 큰 돈을 기탁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