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예비아빠 대상 임신부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7.01.24 18: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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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kg 체험복 입고 24시간 생활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예비 아빠들이 임신한 아내의 고충을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는 ‘임신부 체험 프로그램’을 2월~7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산모와 태아의 심리적 안정에 아빠의 영향이 매우 크다는 판단에 따라 임산부를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예비 아빠들이 임신 7개월에 해당하는 7.5kg의 체험복을 입고 집안청소와 계단 오르기, 잠자기 등 24시간 동안 직접 생활해 보는 것이다.


체험을 마친 아빠는 용인시 페이스북에 인증사진을 남기거나 체험후기를 올리면 된다.

 

체험대상은 보건소에 등록된 28주 이상 임산부의 남편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체험복을 받아가면 된다. 매월 2·4째주 목·금요일에 체험복을 받아 주말체험 후 다음 수요일까지 반납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교도시 용인시가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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