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지난 1월 23일(월)에 2층 강당에서 설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과거 명절을 회상하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설 기념 프로그램 ‘응답하라 1960'을 진행했다.
‘응답하라 1960’ 프로그램은 윷놀이는 사전접수를 통해 4명씩 1팀으로 총 6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다.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선발하였고, 패자리그를 별도로 운영하여 패자리그 우승팀도 선발하였다. 또,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비석치기를 진행하여 참여자 전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동시간대에 복주머니(종이,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척사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어르신도 복주머니(종이, 비누)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척사대회 및 민속놀이, 복주머니 만들기를 직접 참여하면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윷놀이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윷놀이와 민속놀이를 통해 그룹원들과 단합을 할 수 있었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 1등을 못해서 아쉽지만 푸짐한 상품을 받아 즐겁다고 ”고 소감을 전하였다.
복주머니 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복주머니 무늬가 예쁘고 직접 만들어 손자와 손녀에게 줄 생각을 하니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였고, 설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어르신도 “전 직원이 한복을 입어서 명절 분위기가 난다”고 말하였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전통적이고 가족적인 이전의 명절 풍속도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명절 행사를 준비하여 이용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