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 날씨, 유가정보 등 실시간 정보 제공하는 스마트미러 구축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죽전(서울방향)휴게소’가 지난 26일 화장실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최첨단 시스템을 장착한 화장실을 개방했다.

죽전휴게소 화장실은 ‘별을 담은 해우소’라는 테마를 적용, 각종 조명과 천정 별자리 등으로 꾸민 화려한 외관으로 고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화장실 입구에 스마트미러를 설치해 교통정보, 날씨, 유가정보 등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죽전휴게소 조붕곤 소장은 “이번 개선공사로 죽전휴게소 화장실은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죽전휴게소는 고객들이 휴게소 곳곳에서 보다 쾌적함을 느끼며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가 2016년을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문화 혁신의 해’로 선정함에 따라 전국 182개 휴게소들은 점진적으로 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죽전휴게소는 지난해 11월부터 화장실 개선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26일 공사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