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정찬민 시장, 백암면 거점소독시설 긴급 방문

  • 등록 2017.02.08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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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함에 따라 방역강화 지시

정찬민 용인시장은 최근 전국에서 조류독감(AI)에 이어 구제역까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8일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빈틈없는 소독으로 추가 확산을 철저히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또 “장기화되는 방역활동으로 건강과 안전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시 경계 국도변에 위치한 해당 시설은 최근 충북과 전북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우제류 농가 출입차량에도 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과 AI방역을 위해 3인1조로 24시간 축산농가 출입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지난해 12월9일과 13일 농가 4곳에서 AI가 발생해 총82만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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