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오는 12일까지 소에 대한 일제예방접종 완료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소에 대한 일제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나, 재접종을 실시하면 이후로는 구제역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소는 구제역 예방접종 후 7일이 지나면 항체가 형성된다.
이에 앞서 용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AI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이달 7일부터 구제역‧AI재난안전 대책본부로 전환하고, 관내 구제역 발생방지와 AI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처인구 백암면과 이동면 2곳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3인1조로 24시간 축산농가 출입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250곳 농가의 소 1만4,153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