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용인갑)은 16일, “국지도 84호선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사업“ 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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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오전 지역사무실에서 개최한 경기도, 용인시, LH,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이미 사업진행이 너무 많이 늦어졌는데 더 이상 서로간의 입장차이와 한두곳의 민원 때문에 사업을 지체할 순 없다”며, “용인시와 화성시가 노선에 대해 협의하면 경기도는 지체하지 말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이어 “내년 입주예정인 남사면 아곡지구 7천500세대 입주민들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84호선 사업건과 관련하여 협의사항과 진행사항을 매주 보고받아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우현 의원은 기흥IC 일대 도로를 언급하면서 “올 하반기쯤 들어설 롯데아울렛과 앞으로 건설될 산업단지 등을 고려해 20~30년 후를 보고 차량정체와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도로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우현 의원은 국토위 간사로서 지역의 고속도로와 광역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