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세무과 직원 봉사모임인 ‘수세미 봉사단’은 지난 23일 직원 25명이 천연비누 55개를 만들어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비누액에 백년초가루와 라벤더 오일을 섞은 천연비누를 만들어 기흥구의 한 요양원에 기증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건강한 재료로 비누를 만들어 어르신들께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