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청사 1층 로비홀에서 한지 공예가 장인숙씨의 ‘한지로 꽃을 피운 전통공예전’을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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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는 장씨가 한지로 직접 만든 연꽃, 등, 항아리, 미니 서랍장, 초가집 등 공예품 10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장씨는 한지공예공방을 운영하며 전통공예의 보존과 발전에 힘쓰는 한지공예가이자 플로리스트이다. 그동안 꾸준한 작품활동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한지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힘써왔다.
장씨는 "잊혀져가는 전통 공예품을 널리 알리고 한지 공예를 대중화하기 위해 작은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