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한부모 가정,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에 밑반찬과 무료식사권을 제공하는 ‘사랑나누기 먹거리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가구로 매달 2회 밑반찬을 배달해 주고, 관내 음식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식사권은 월 1회 나눠줄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먹거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대상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저소득층 가정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