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26회 임 시 회 개회사 및 5분 자유발언

  • 등록 2017.03.06 18: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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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김유석의장 개회사, 삶을 살다보면 다른 이의 삶의 무게는 작고 가벼워 보일 때가 있습니다. 지금도 왜 나의 삶의 무게만 무겁냐며 불평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알고보면 무거운 인생의 짐이 있기 마련입니다. 누구의 짐이 크고 작으냐에 집중할 시간에 내 삶의 무게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2600여 집행부 공무원과 언론인, 방청객 여러분!

 

시민의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드리겠다는 약속과, 봄의 완연한 기운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회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되어 반갑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까지는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그보다도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해 마음속에 추위는 쉽게 가시지는 않을 듯 합니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대통령 탄핵 정국이 하루속히 진정되어 우리 모두의 가슴에 따뜻한 봄날이 오기를 기대(희망)해봅니다.

 

 지난 227일 헌재 최종변론이 끝나고 2주간의 평의에 돌입하였습니다. 아마도 다음주 전후해서 탄핵 결과가 예상되지만 기각이든 인용이든 국민간의 갈등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데 대해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심히 우려가 됩니다.

, 22890일간의 특검이 종료되어 30명의 피의자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금껏 우리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불식이 해소되고 이제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것을 검찰은 국민앞에 증명하여,

더 이상은 국민의 기본 질서를 어지럽히고 법을 쥐락 펴락하는 사회적 갑질 강자들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작은 위정자들은 공정한 의정 활동을 위해 소모적인 정쟁은 자제하고  시민들의 희망과 행복만을 향한 마음을 함께 가져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방청객 여러분!

 

1991년 지방의회가 재출범하면서 30여년 가까이 지났지만 지방의회는 단순히 중앙정부의 하수인으로 걸음마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3~4

정도 어린아이의 불과한 정치로 오인되어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기 일쑤였고 존재감도 미약하였습니다.

 

그러나 풀뿌리 민주주의 꽃은 지방자치라 했듯이 지방의회가 펼쳐온 크나큰 성과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민생과 직결된 지역 입법의 제정은 주민 권리 및 애향심을 강화시켜 행복지수를 높였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숨겨져 있던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쓸모없이 방치되었던 나대지를 주민들의 편의시설인 산책로, 공원 등으로 조성하였으며, 특히나 최근 불안정한 국내정세임에도 평온한 지역생활을 유지하게 하였습니다. 지방의회가 없었다면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홀대받고 제대로 된 지방분권이 행하여지지 않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라 지방분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중단 없는 회기는 계속되어질 것이며, 이번 회기에서도 집행부 12, 의원발의 4건 외

지난 회기시 조사 요구 결의된 공동주택 민원처리 실태, 분당~수서간 소음저감시설 공법선정, 성남시 시흥동 승마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안 의결 등을 심사(심의)하게 됩니다.

 

아울러, 회기 폐회중에는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청렴성, 도덕성 교육 등을 실시하여 시민의 대변자로서 솔선수범 하겠습니다.

 

,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집행부와는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과 언론인 여러분!

 

2014년 제7대 성남시의회가 출범할때만 해도  더불어민주당을 과반으로 새누리당의 양당체제로 파워게임이 존재되었지만 이제부터는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무소속 등 어느 정당이든 과반의석을 차지하는 데가 없어 대화, 타협, 협치없이는 그 어떠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캐스팅 보트역할을 누가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어찌보면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애쓰고 계신 언론인들께서는 지금부터 시작되는 성남시의회의 밝고 청명한 민주주의 민낯을 고스란히 담아서

100만 시민에게 전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언론인, 방청객 여러분!

 

올해부터 상시의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편 사항이나 개선, 건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수시로 지역 시의원님을 통해서 말씀하여 주시고

 특히, 6월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4~5월경 100만 시민의 민원사항을 집중하여 접수받을 예정이니 적극 홍보 및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성남시의회 경사가 있었습니다.금년 처음으로 실시된 통일부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내용인즉 국내최초로 건설 예정인새터민을 위한 통일 문화센터 정책 제안이었습니다. 이처럼 성남시의회는 국가적인 정책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광폭 의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방청객 여러분!

 

요즈음 국내외 정세가 매우 혼란스럽겠지만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성남시의회 개선된 모습에 조금이나마 위안 삼으시면서

 

 끝으로, 지방의회의 올곧은 갈길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노력에 힘찬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늘 지방자치와 함께 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분 자유발언)

경제환경위원회 박영애 의원

 

이매동 진입로 교통체증 해소방안 마련 촉구

 

성남을 사랑하는 100만 시민과

존경하는 김유석 의장님, 의정활동에 열정을 쏟고 계시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언론인과 각종 행정업무에 애쓰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매1, 이매2, 삼평동에 지역구를 둔 자유한국당 박영애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이매역 진입로 도로확보와 네이버 직장어린이집 건축허가 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위 사진은 이매역에서 송림고 진입로입니다.

이 지역은 자연부락으로 분당개발 이후 많은 주택과 군부대, 교회, 학교,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며 인구 밀집지역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좋구먼 식당 인근 Y자형 병목구간입니다.

 

위의 도로 진입부는 그나마 여주복선 전철의 완공으로 넓혀졌으나 50미터 후방부터는 1차선으로 좁은 Y 자형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좁은도로에 고등학교 2곳과 중학교 1, 유치원 1, 대형교회 3, 군부대, 골프연습장 등 교통수요를 유발하는 많은 시설들이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주거시설로 우수하여 많은 주택에 784세대, 주민 2408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교통량에 대해 말씀드리면 편도 1차선 도로에 주말에는 분당우리교회와 갈보리교회,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 등 대형종교시설 3곳이 있어 오전시간대에 교통체증이 심각합니다.

또한 군부대, 골프연습장 출퇴근과 돌마고(학생수:979, 교직원:95)와 송림중(학생수:432,교직원:29고등학교(학생수:1,163, 교직원:74), 유치원 학생들과 주민들의 통근시간이 겹치면서 심각한 교통체증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들은 도로확장에 대해 많은 민원을 제기 하였으나 성남시는 이매역 확장으로 문제가 해결되었다란 이유로 이전 도로확장 적극검토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통문제는 교통량이 최대인 아침 출근과 주말에 조사 되어야 하고, 일차선 굽은 좁은 도로, Y자형 도로의 병목현상, 도로위 주차차량, 향후 교통 유발요인 등의 문제점 등을 종합 고려해야 함에도 신호체계만을 보고 불가하다는 것은 불충분에 자료에 의한 것으로 주민들의 10년 염원을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동지역에 대해 성남시는 한발 더 나아가 출퇴근 시간대에 대형 교통유발요인인 네이버 직장 어린이집(300) 건축을 허가하였습니다.

대형 직장어린이집의 허가에 있어서는 인근 교통량, 주차시설, 도로 형태, 안전문제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무엇보다 주민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해야 합니다.

그러나 김봉진외 817명의 주민들은,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대기업에대한 특혜적 건축허가라 주장하며 개원을 하기 이전에 263-2번길 도로 시설 공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매역부터 돌마고 입구 삼거리까지 도로가 확장 된다면 Y자형 병목구간의 좌측부분의 교통 문제가 해결될 것이며 최대 교통량 시간대의 차선확보가 수월하여 교통체증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편도1차선을 이용하여 매일 등하교와 통근을 하는 이매동주민들의 교통체증 고통에 주민들과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진행되고 있는 네이버 어린이집 허가로 인해 이중의 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며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창근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방청인과 기자 여러분!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신흥 2, 3, 단대동 출신 윤창근 의원입니다.

 

프로축구의 시즌이 시작 되었습니다. 시민구단 성남FC는 작년에 저조한 성적으로 2군으로 강등 당했습니다. 올해에는 좋은 성적을 거둬서 다시 1군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개막 첫 경기부터 졸전으로 패했습니다. 이대로 2군에 남지 않을까 불안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재의 결과를 운이 없어서라고 돌리기에는 너무 많은 문제점이 있어 보입니다. 과학적인 전략과 운영이 있었다면 절대 2군으로 추락하지 않았을 겁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성남시와 FC관계자 여러분들이 냉정하게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 의원이 듣고 고민해 본 문제점 몇 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작년 한해 FC 전체 예산은 150억 원이 넘은 것으로 압니다. 이 정도의 예산은 1군 프로 구단 중에서도 중간 이상의 예산 규모입니다. 예산이 적어서 성적이 나쁘다는 핑계는 댈 수 없겠죠.

 

문제는 이 예산을 적절하고 투명하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의심입니다. 아니라고 봅니다. 성적이 이정도면 누군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책임지기는커녕 성과급만 과하게 챙겼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선수들 후생에 써야할 돈이 이상한 성과급으로 나간다는 것입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선수들에 대한 투자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집행한 예산중에 선수들에게 투자한 예산의 비율이 타 구단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봅니다. 선수들에 대한 투자보다는 물건을 구입하거나 경기외적인 곳에 더 많이 지출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즉 투명하지 않은 지출이 의심된다는 것입니다.

 

홍보비가 과다합니다. 가방, , 등 제작비가 다른 구단 업체 평균보다 비싸게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조차도 거의 팔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특정업체만 도와 준 것이 아니냐? 는 의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그러니 선수들에게 투자해야 할 돈이 새 나갔다는 얘기를 들을 수밖에 없죠.

 

프로 구단은 장사입니다. 적은 돈을 투자해서 좋은 선수를 확보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때 되팔아 수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좋은 선수를 확보하고 되팔고 하는 문제를 제안해도 잘 받아들이지 않을 정도로 아마추어들이 상층부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감독이 바뀔 때마다 전임 감독이 기용 하던 우수한 선수를 벤치에 앉자 있게 해서 도태시키고 다른 선수를 데려온다고 합니다. 선수, 코치, 감독, 등을 구성하는데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에 따르지 않고 혹시 특정 인맥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합니다. 2군 추락에는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U18팀에 대해서도 아마추어 수준이 드러납니다. U18팀은 구단에서 투자해서 운영합니다. 졸업하는 선수들을 좋은 대학에 입학시켜서 미래의 자원으로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대학 입학제도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상처를 받아야 했습니다. 요즘은 과거처럼 대학 감독하고 얘기만 되면 입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감독이 아니라 수시 면접 보고 입시요강에 따라서 교수가 면접 봐서 뽑습니다. 대응 잘 못했습니다. 운동 잘하는 아이들을 질 좋은 대학에 보내지 못했습니다. 아마추어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감독 사이에 유착 관계부터 끊어야 합니다.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도 돈이 없어서 대학 못 간다면 되겠습니까?

 

이왕 얘기가 나왔으니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시즌권에 대한 얘기입니다. 알려지기에는 시즌권이 7000만 원 정도 팔렸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 절반도 팔린 게 아니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실적을 부풀리려고 해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강매를 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진상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2군으로 추락한 성남FC를 없애버릴 것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분명하게 책임지시길 바랍니다. 혹시 죄 없는 아랫사람들 희생타 만들지 마시고 꼭대기에 있는 아마추어들부터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바른 소리하는 사람들 찍어서 내보려고 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서 과학적인 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환골탈태해서 거듭나는 성남FC가 되길 바랍니다.

 

 

안광환 의원

 

성남을 사랑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행정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

존경하는 김유석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신흥 2, 3, 단대동에 지역구를 둔 안광환 의원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도 힘찬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본의원은 오늘 성남시 인사와 관련해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대권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시장은 요즘 전국을

다니며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역대 민선 성남시장은 임기 후, 본인 또는 주변의 비리가 문제가 되어서 영어(囹圄)의 몸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각종 업적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시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통령 경선 후보로

나선 것입니다.

 

우리 성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통령 경선 후보를 배출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실로 대단한 일 아닙니까?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산골소년이 대권도전에 나설 것으로

누군들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이 시장이 이룬 현재까지의 사회적 성취는 여러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디 좋은 성과를 이루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의 귀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무원 인사와 행정에 관련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현재 시장의 대권도전을 돕고 있는 성남시 공무원 출신 인물들을 다시는 성남시의 별정직이나 임기제 공무원 등으로 임용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분들은 시장님과의 인연으로 임용되어 정무적 업무 등을 수행해

오다가 시장님의 대권을 위해 공무원을 그만두고 정치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시민의 세금으로 시민을 위해 일 한다고 월급을 받아오다가 하루아침에 시장의 대권을 위해 일한다하니 대권도전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다시 우리시 공무원이 되어 월급을 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도움을 받은 사람들에게 세금으로 빚을 갚아야 합니까?

정치적 견해가 비슷한 사람만을 등용해야 시정운영을 잘 할 수 있습니까?

썼던 사람 또 써야 할 만큼 사람이 그렇게 없습니까?

 

행정은 정치와는 별개 아닙니까?

그런 사람들을 다시 쓰게 된다면 곳곳에서 끼리끼리 해먹 는다

수군거릴 것이며, ‘너희끼리 다 해 먹어라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 경선에 나간 분이 회전문 인사를 한다는 비난을 받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청년배당금까지 준 분이 공무원 지망생들을 기만하는 행정을 해서는 되지 않겠습니까?

 

편 가르지 말고, 열린 시각으로 넓게 보면서 비대한 정무조직을

축소하고 말로만이 아닌 실제 청년을 위한 공채를 늘려야 합니다.

그리고 시장이 대권에 주력하는 사이 성남시 행정에 대한 우려와

지적이 많습니다.

 

민원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거리로 나선 시민들도 있습니다.

 

행정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분명히 해두시기 바랍니다.

민원인의 억울함에 대해서는 갈등조정관이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무늬만 갈등조정관입네 하면서 월급은 세금으로 타고 결국은 시장을 위한 정치적 행보에만 치우치고 있는 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정무적으로 임용된 직원들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도록 권한은

부여하되, 성과미흡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성과가 있는지 시민들은 알 수 가 없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임용은 했다손 치더라도, 성과가 미흡한 인물은

솎아내야 합니다.

특히 시민단체 출신 인물에 대해서는, 민주주의와 역사의 이름으로 엄정하게 조치하십시오.

그래야 이 시장께 누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모쪼록 이 시장의 대권도전이 대권놀음으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극수 의원

 

이재명 시장은 본 시가지

김포, 인천공항 광역버스를 남한산성까지 연장운행하라~

 

존경하는 100만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광동, 은행동, 중앙동 출신 자유한국당 안극수 시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이재명 시장께 주민 숙원사업인 김포 및 인천공항버스 노선을 남한산성 입구까지 연장 운행시켜야 한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시작 하겠습니다.

 

이제 성남 본시가지 시민들도 삶의 여유와 행복지수 향상으로 가족 간 친구간 이웃 간에 제주도 및 동남아등으로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시장께서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내국인 및 외국인들이 5년 동안 여행한 국내외 통계 자료를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먼저 한국인들이 해외로 여행한 통계 숫자는 2012년 천삼백 칠십삼만 칠천명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매년 8%씩 증가하였고 2016년에는 2배 증가로 우리나라 인구 절반에 육박하는 이천 이백만명 이상이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음은 외국인이 5년간 한국을 다녀간 연도별 통계 자료입니다.

 

 

2012년 천 백십사만명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2015년에 소폭감소한 후 2016년 다시 천칠백 이십사만명

이라는 엄청난 외국인들이 한국을 여행하였습니다.

 

이재명 시장님!

20146월 카타르 도하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성남의 자랑 남한산성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는데 과연 외국 관광객이 남한산성에는 몇 명이나 다녀갔는지 알고 있습니까?

 

성남시 통계자료를 살펴보니 2016년 작년한해 유료 관람객만 삼천백 사십 삼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 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초라한 성적표는 성남시의 품위를 손상시켰고 삶의질 세계 100대 도시에 입성 하겠다는 야심찬 시장의 행보는 허상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우선 외국 관광객이 남한산성을 쉽게 찾아 올수 있도록 광역 교통망인 인천.김포 공항버스를 남한산성 입구까지 연장운행 시키고 2018년 은행동에 조성될 광장형 테마 문화의 거리와도 연계하여 산성대로 은행동 주변, 광역상권 육성을 위한 가로문화 조성사업실시설계 용역에 외국인 체험 관광코스를 반영시켜 남한산성을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함께 즐겨 찾는 성남의 명소가 되도록 글로벌 행정을 실현시켜 나가야 합니다.

 

성남시는 조속한 시일내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버스 행정을 완화시키어 시민이 행복한 성남과 이재명 시장이 늘 입버릇처럼 외치는 세계 100대 도시에 진입할수 있도록 교두보 마련에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 주기 바랍니다.

 

세브존에서 공항까지 운행하는 5300번 노선을 살펴보면 세이브존을 출발해서- 모란역 - 야탑역 - 이매역 서현역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 3 경인고속화도로 - 천대교를 경유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성인요금 만이천원으로 134회를 운행 연인원 사십육만 이천명이라는 엄청난 인구가 대 이동을 하는 노선이며 김포공항 노선 역시 134회 운행, 연인원 삼십만 사천명이 이용하는 황금노선 입니다.

 

현재 세이브존 종점에서 남한산성 입구까지 연장운행 된다면 금광동 주민 이만칠천 구백 사십육명과 은행동 주민 이만칠천 사백 칠십칠명 단대동 및 양지동 주민 등 총 팔만육십여명의 주민들이 교통혜택을 볼 수 있는 예상 노선도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짧은 구간임에도 세이브존까지 택시 또는 버스를 갈아타야 하고 무거운 짐과 캐리어를 끌고 걸어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수많은 주민들이 성남시 교통 정책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더 이상 서민들의 손과 발인 교통행정을 무관심과 방치행정으로 외면하지 말고 8만 여명들의 주민들과 남한산성을 방문하려는 외국인들에게 기회가 제공되어 세계 속의 성남으로 다가가는 광역교통망 완화 정책에 앞장서 주기 바랍니다.

끝으로 지난해 10월 본의원이 시정질문한 금광동 재건축, 재개발 지역 내에 있는 소규모 복지관을 대체 부지없이 폐쇄함에 있어, 성남시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하였고 반드시 초대형 종합복지관을 금광동에 조성하라고 시정요구 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집행부에서는 지난해 12월 금광동 2345번지 ()대성운수버스종점 천여 평의 정류장 부지를 사회복지시설로 도시계획 시설을 변경하였고,

이에 주민들은 발 빠른 성남시 광폭 행정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성운수 주차장 부지를 빠른 시일 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대형 종합 복지관으로 신축하는데 세부 계획을 수립해 주기를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지영 의원

정자동 1번지 마이스(MICE)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25백여 공직자 여러분!

김유석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분당 정자동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어지영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제 지역구의 현안이자 성남시 산업의 100년 대계를 설계하기 위한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 의원님들도 잘 알다시피 우리시는 과거 백현유원지, 현재 정자동 1번지 일대에 컨벤션 시설과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당 정자동의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은 지난 2014년 민선2기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약이기에 앞서 6.4 지방선거에서 정자동 주민들에게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약속한 제 공약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마이스 산업단지 사업이 성남시의회라는 장벽에 가로 막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해부터 공유재산 심의 등의 행정절차가 시의회에서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시의회의 책임도 있지만 사업을 추진하는 담당 부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안일한 태도도 한 몫을 했습니다.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우리시 공무원들은 꼭 일이 닥쳐서야 시의회의 협조를 구합니다. 그리고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면 그 책임을 시의회에, 야당에 떠넘기는 그릇된 태도 역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무책임하다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성남시의 모든 사업과 정책의 성패 여부는 그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성남시장의 책임입니다. 공무원들이 시의회를 설득하지 못한다면 왜 시장은 시의회를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직접하지 않습니까?

 

저는 이 자리에서 분당 정자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책임 공방을 하고자 한 것은 아닙니다.

 

더 노력하고, 각성하자는 뜻에서 이야기를 꺼낸 것입니다.

 

정자동 1번지에 대한 개발 계획은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저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이며,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시장 후보도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다시말해 정자동 1번지에 대한 개발은 향후 성남시 산업의 100년을 설계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이미 형성돼 있습니다. 이 문제는 여,야의 구분이 없고, 신도시와 기존도시의 구분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 성남의 산업활성화, 경제활성화가 목적입니다.

 

분당 정자동 1번지 일원의 206천 제곱미터 부지에 전시 컨베션시설, 호텔, 기업지원시설, 쇼핑몰을 비롯한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시설조성 및 운영기간동안 52천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35천여명 규모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업 진행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과 동시에 3조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집니다. 이 가운데 40% 가량은 성남시 관내 업체가 사업에 참여해 착공과 동시에 13천억원이 우리시에 들어오게 됩니다.

 

더구나 3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대규모 투자는 우리시가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투자자 등을 비롯한 사업자가 부담하는 것이고, 정자동 1번지 일원의 시유지는 50년 동안 임대료 수입이 발생하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시는 땅만 빌려주고, 투자는 기업과 투자자가 하는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혜택은 고스란히 성남시에 돌아옵니다.

 

특히, 지난해 현대중공업 통합 R&D 센터 유치를 위한 MOU가 체결됐고, 5천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우리 성남시에 상주하게 됩니다. 그냥 막연한 숫자놀이가 아니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뜻 입니다.

 

현대중공업 사옥 역시 시유지를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20년 임대계약을 하기 때문에 대기업의 부동산 투기 우려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성남시의회의 모습은 어떻습니다.

앞에서 말한 투자에는 무관심합니다.

 

성남의 향후 100년을 좌우할 이번 사업에 대해서는 시의회도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듯격려와 응원을 주어야 합니다. 물론 사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우려와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적해야 합니다. 시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면 대안을 제시하고 바로 잡아야 합니다.

 

산업투자와 관련해 지난 6대 시의회는 어떠하였습니까?

위례신도시 개발과 관련하여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우리시가 입은 손해가 얼마나 큽니까?

 

우리 시의회가 걱정해야 할 것은 기업유치 따른 산업 배후 시설과 기반 시설이 뒤따르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주변 교통과 자연 환경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산업과 산업 간에 변화되는 기업환경에 대해서도 촉각을 세워야 합니다. 바로 이런 일들 이야말로 시의회가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김유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정치를 하는 우리는 의사결정의 중요 요소로 정략적 사고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것도 성남시와 성남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 시의회에서 다뤄지는 정자동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여러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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