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흥도서관에서 오는 28~30일까지 3일간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태교 민화교실’무료 특강을 운영키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특강은 그림그리기가 태아의 오감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임산부들의 태교 차원에서 마련됐다. 임산부들이 태아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민화를 그리는 것이다. 임산부들이 그린 작품은 다음달 1~13일까지 기흥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들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그림그리기는 태아의 오감발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태교에 큰 도움이 된다”며“동양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임산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