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1월까지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고혈압·당뇨에 대한 이해와 혈압·혈당의 올바른 측정법,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질환별 예방법, 조리실습, 식이요법과 운동 등 실생활에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처인구보건소는 10월까지 주1회, 기흥구보건소는 5월까지 월 3회, 수지구보건소는 11월까지 주 1회 실시한다. 심뇌혈관 질환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보건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살인자로 알려져 있어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