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8일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기흥구 축구협회 소속 11개 축구단이 제12회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우승은 한마음 축구클럽이, 준우승은 청명 축구클럽이 차지했다.
이날 용인시 3개구청 축구협회 소속 여성축구단 80여명도 구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가지고 화합을 도모했다.
기흥구 축구협회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 열리고 있는 기흥구 한마음 축구대회는 관내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구클럽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