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19일 원삼면 줌마렐라 축구단 ‘흑장미’팀이 원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줌마렐라 축구단원과 원산면 기관단체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기원제를 지내고 친선경기를 가지며 화합을 도모했다.
지난해 줌마렐라 축구페스티벌에서는 8강까지 오른‘흑장미’팀은 올해 대회를 대비해 매주 2회 정기훈련과 이웃 읍‧면‧동 줌마렐라 팀과 친선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줌마렐라 축구단은 여성의 지역활동 참여와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흑장미 팀이 좋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