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용인 3.21만세운동’기념식 개최

  • 등록 2017.03.21 16:28:05
크게보기

만세운동기념탑에서 500여명 만세운동 재현

용인시는 21일 오전 처인구 원삼면 3.1만세운동기념탑에서 용인3.21만세운동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원과 광복회 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용인3.21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19321일 원삼면 현 좌찬고개에서 시작돼 포곡,기흥,수지 등으로 이어진 용인 최초의 독립운동이다. 당시 만세운동에는 4월까지 13,000여명이 참여하고 700여명이 넘는 선열들이 사망, 부상 등 희생을 당했다.

 

시는 최근 이곳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일본식으로 돼 있는 좌전고개명칭을 고유이름인 좌찬고개로 바꾸고 도로표지판과 고개비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번영과 용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중부시사신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179(정자동 정든마을)208-1204 |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14번길 6(상하동,예원빌딩)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0. 3. 30 | 등록번호 경기아00289호 편집.발행인 : 이차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차연 E-mail:gninewsn@daum.net,ch30491@naver.com | 문의 : 010-8710-2109, 031-717-1458 | 팩스0504 088 2109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