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2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지역민방위대장 4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시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한반도 안보현실과 국가안보의 중요성, 지진‧풍수해, 재난상황 발생시 민방공 대피요령 등을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북한의 핵무장에 따른 불안한 안보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봉사자로서의 임무와 더불어 안보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