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을 위한 무료영어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어교실은 오는 24일부터 5월26일까지 주민자치센터에서 경희대학교 국제자원봉사단원이 재능기부로 지도한다.
경희대학교 국제자원봉사단원은 매년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동 관계자는 “이번 영어교실은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좀 더 다양한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단체들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