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정책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도록 지난 16~21일 6급 이하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의 성별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별 영향분석 평가는 법령이나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 특성과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는 것이다.
교육은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의 노경혜 연구위원과 에듀플랜의 박수정 대표가 나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의 필요성,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와 정책개선 우수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각종 정책수립이나 시행과정에서 항상 양성평등을 염두에 두도록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