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당 2구좌이내, 3월 31일까지 신청
친환경 공동체 텃밭 740구좌 전자추첨 분양
안성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지역공동체 텃밭’분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공동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을 키우며 수확하는 지역공동체 텃밭농원을 도심과 인접한 안성시 현수동과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 1만3547㎡의 친환경 텃밭을 공공유형으로 조성해 1구좌당 10㎡(3평) 규모로 740구좌를 신청 받아 4월 22일 분양할 계획이다.
텃밭분양 1구좌당 연간 참가비는 3만원으로 10㎡를 분양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격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 1가구당 2구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는 지역공동체 텃밭에 참여하는 분양자들에게 텃밭재배에 적합한 채소모종과 유기질퇴비, 소농기구 대여, 쉼터 및 급수시설 이용, 정례적인 친환경 약제방제 등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편리성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황은성 시장)는 ‘지역공동체 도시농업 텃밭분양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도 나눌 수 있는 좋은 농사체험의 기회가 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신청 결과는 4월 5일 시청 홈페이지 분양세대 공고와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