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국무조정실과 경기도 관계자는 안성시 자연녹지지역 내 기업규제 해소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이 회사는 첨단 반도체 기기를 제조하여 수출 및 국내의 대기업과 반도체공장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속적인 수주물량 증가로 공장부지 확장이 절실하였으나 현행법 상 용도지역의 건축(업종)제한으로 추가증설이 불가능하여 안성시와 경기도의 규제개혁팀을 통해 불합리한 기업규제를 건의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회사관계자는“우리가 보유한 기술은 세계최고의 수준”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으며 또한 규제해소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기업활동에 발목을 잡는 규제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했다.
이 회사는 2016년도 210억, 2017년도 465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되고 만약 건의규제가 풀릴 경우 공장 증설을 통해 약 1,000억원 이상을 올릴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