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8일 시청 비전홀에서 소송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강화하기 송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률 분쟁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다 최근 인사이동으로 담당자가 바뀌어 소송의 이론과 실무 등 소송 업무의 전반적인 절차를 숙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정부법무공단 정성윤 변호사가 소송의 진행절차와 소송수행자 지정, 준비서면 및 답변서 작성, 행정소송의 특수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환경 변화로 소송의 형태가 갈수록 복잡해져 소송 담당자들이 전반적인 소송의 흐름을 알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