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에서는 2017년 3월 29일(수)에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의 바른인성을 키우기 위한 청소년 나눔리더 양성 프로그램 ‘4기 초록나누미’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초록나누미’ 프로그램은 청소년나눔리더를 양성하는 조직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 나눔리더들이 나눔교육을 이수한 후 그들이 나눔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또래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실시하는 나눔교육강사가 되는 것을 기본으로, 학교내외에서 지역사회문제를 이슈화하는 캠페인활동과 나눔바자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록나누미 단원들은 그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에 푸르덴셜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2016년에는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하였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초록나누미는 올해 4기로 진행되며 2,3기인 선배들이 4기 후배들에게 나눔교육 강사활동을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교육활동을 기본으로 빈민국가 교육시설 건립을 위해 100명의 정기후원자를 개발하는 ‘100인의 천사 캠페인’과 지역사회 저소득지원을 위한 바자회,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대상 봉사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 나눔활동 등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에는 작년에 이어 성남외고 2학년 전교생 200명이 나눔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접 나눔활동에 동참 및 정기후원을 신청하여 나눔문화가 더욱 펼쳐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직접 선배초록나누미들이 면접을 통해 선출한 신임초록나누미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선서식과 초록나누미 사업소개 및 작년도 활동영상관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3,4기 총 50명의 초록나누미가 나눔리더로서 나눔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금년도 초록나누미 단장을 맡은 임소현 학생은 ‘1년간 초록나누미활동 속에서 즐거움도 있었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모두 도움이 되는 추억이 된 것 같다. 올해는 단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단원들을 이끌고 나눔문화확산에 앞장서겠다다’ 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나눔리더 양성 프로그램 ‘초록나누미’는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초록나누미 단원들의 나눔활동을 토대로 성남시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나눔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