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공공도서관 15곳의 어린이자료실에서 스탬프를 찍어 제출하면 도서대출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도서관 방문 스탬프 모으기’행사를 3일부터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공공도서관을 자주 방문토록 자연스럽게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방법은 도서관 회원이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해 스탬프 북을 받은 후 각 도서관 건물 그림이 새겨진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공공도서관 15곳 도서관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6개월간 도서대출가능권수를 기존 7권에서 14권으로 늘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ongin.go.kr) 및 용인시 도서관 블로그(http://blog.naver.com/yonginlib)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