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봄철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흥역 주변과 주요 도로변 등 12곳에 꽃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가로화단과 가로화분에 오스테오스펄멈, 라넌큐러스, 비올라, 팬지 등의 개화를 맞은 봄꽃 1만9천본을 심었다.
이달 중순에는 기흥역 앞 구갈2교와 흥덕2교 등 2곳의 교량화분에 화초고구마와 웨이브페츄니아 등을 심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용인시민은 물론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