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100명을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낙후된 구도심을 주민참여로 활성화시켜 살기 좋은 생활터전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교육은 강남대학교 도시재생 관련 전문연구원과 교수들이 오는 12일부터 6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4시 시청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강좌가 진행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사례, 사례지 답사, 팀별 도시재생 계획 수립과 발표 등 특강·벤치마킹·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에 본격 착수해 도시균형발전을 도모하고 100만 대도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