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이정민)는 2017년 4월 8일‘2017년 제1회 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 40명을 격려하고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성남지역연합회 하남지구협의회 박진구 회장이 후원한 찹쌀떡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찹쌀떡을 후원한 박진구 회장은“어쩌다보니 학교를 그만두고 방황하다가 다시 마음을 어렵게 다잡은 아이들이 검정고시에 모두 다 합격하여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찹쌀떡이 꼭 합격떡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졸 검정고시 응시생인 박모군(남 18세, 성남시 중원구 거주)은 “고등학교를 자퇴하면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한편으로 학교 다니는 애들이 부럽기도 하고 정말 내가 쓸모없는 사람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혼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때 보호관찰소 선생님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소개해주며 용기를 내 이렇게 검정고시를 볼 수 있었다.”며 “이번에 꼭 합격 할래요”라고 힘주어 각오를 다졌다.
성남준법지원센터 이정민 소장은 “찹쌀떡 선물이 진심어린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들이 비행하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손 잡아주는 방안이 어떤 것이 있을까 앞으로도 더 많이 고민 해 보겠다.”고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