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 오학동은 7일 오전 현암5․6통 어르신을 대상으로 벽산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노래교실(세종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번 세종어울림은 2017년 여주시 우수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에서 오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당선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세종대왕이 추구했던 여민(백성과 더불어 하는 삶)의 정신 일환으로 즐거이 생업에 종사하고 삶을 즐기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을 위해 오학동 12개통 마을회관 혹은 경로당을 매주 금요일 찾아가서 어르신들께 노래와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쳐드리는 프로그램이다.

노래교실에 참석한 장정순 어르신은 “복지회관에서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하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멀지않은 거리라도 노인들이 걸어가기가 불편해서 가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경로당에 모인 노인들이 흥겹게 노래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고 말씀하시고,

주민자치 위원장 최석희는 “김명선 강사님의 흥겹고 즐거운 노래교실에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주민자치위원장으로 뿌듯함을 느끼고 오늘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추진하는 찾아가는 노래교실(세종어울림)이 무사히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이에 김기영 오학동장은 “싱그러운 봄이 오는과 동시에 즐거운 어르신들 노래소리를 들을 수 있어 동장으로서 힘이 되고, 항상 협조하여 주시고 솔선수범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금처럼 항상 멋지고 활기찬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달라”는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