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사단법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대토론회 성료

  • 등록 2017.04.18 16: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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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기관인 용인문화재단, 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전국 단위 대토론회용인에서 개최

새 정부 시작에 앞서 총 7개의 전국 지역 문화재단 공동 문화정책 제안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김혁수, 이하 연합회’)와 공동주관으로 417~18일 양일간 용인시 소재 리조트에서 진행한 전국지역문화재단 대표자 대토론회’(이하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연합회의 회장 기관인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에서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대토론회에는 전국 지역문화재단의 대표자 및 종사자, 문화예술 관계자 등 약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문화진흥 방안을 논의하고 제언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자치와 분권의 시대] 다시,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토론회는 새로운 정부 시작에 앞서 각 지역 문화재단 대표자들이 대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안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토론회에 참석한 전국의 문화재단 대표자들은 문화 분권과 문화 자치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생태계 복원새로운 지역공동체 실현을 대토론회의 추진 배경으로 설명했다.

 

또한 중앙 중심의 문화 구조를 상향식 및 분권형으로 개선하고 문화계 공적자금의 구조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12일 간의 대토론회는 김혁수 회장의 선창으로 지역 문화재단의 발전 도모를 위한 총 7개의 다짐과 제안을 발표하며 마무리되었다. 대토론회에서 발표된 제안은 지역 문화재단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추후 지역 중심의 문화정책 패러다임 변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제안 *

하나.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상에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하나.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문화예술로 행복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한다.

하나. 지역의 문화예술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시민, 예술가와 호흡하고 중앙정부, 광역 등과 협력한다.

 

하나. 지역문화재단의 특성을 고려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한다.

하나.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창의성을 꽃피우는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대표사업을 발굴한다.

하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재단의 자율성 및 재정 확보에 대한 지역문화진흥법 개정을 요구한다.

하나. 자치와 분권의 시대, 다시 지역에서 시작하는 지역문화의 주체로서 시대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 (원문은 첨부파일 참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지난 20124월 전국의 기초단위 지역문화재단이 지역에 필요한 문화정책 및 사업의 맞춤설계를 통해 지역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62(20174월 현황) 기초 지역문화재단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토론회는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승격(201728)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행사여서 의미하는 바가 더 크다.

 

문의 홍보마케팅팀 031-896-7592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단법인 출범에 따른

우리의 다짐과 제안

 

2017418일 오늘, 전국의 지역문화재단들이 자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생태계 복원과 새로운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이 제정되어 문화 분권 및 문화 자치의 큰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문화정책 패러다임이 지역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하고 또한 사업으로서가 아닌 관점으로서의 지역문화 디자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중앙중심의 문화 구조를 개선하여 상향식 및 분권형으로 구조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문예진흥기금이 고갈되는 등 문화계 공적 자금에 대한 문제점이 도출 되었습니다.

 

따라서 문화계 공적자금의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단위에서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또한, 삶의 질 향상의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생활문화 확산에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의 위상을 지역문화의 구심점으로 지역문화재단과 함께 발전해 나가고자 지금 이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다짐하고 제안 합니다.

 

하나.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상에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하나.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문화예술로 행복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한다.

 

하나. 지역의 문화예술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시민, 예술가와 호흡하고 중앙정부, 광역 등과 협력한다.

 

하나. 지역문화재단의 특성을 고려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한다.

 

하나,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창의성을 꽃피우는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대표사업을 발굴한다.

 

하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재단의 자율성 및 재정 확보에 대한 지역문화진흥법 개정을 요구한다.

 

하나. 자치와 분권의 시대, 다시 지역에서 시작하는 지역문화의 주체로서 시대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한다.

 

 

 

 

2017418일 사단법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일동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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