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4월 11일(화), 한국도로공사 도로개량사업단 직원들의 금연 문화조성과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자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을 통해서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와 금단증상극복법, 일산화탄소측정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흡연은 예방 가능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지역사회건강조사 표준화율에 따르면 여주시 비흡연자의 직장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2016년 21.4%로 전년대비 13.5% 하락했으나, 경기도 평균 19.2%보다는 높은 실정으로 직장 내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여주시 보건소에서는 4월 18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8회차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계획 중이며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행동요법을 제공하여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위해 나선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금연 교육이 직장 내 금연환경 조성을 통해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예방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