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장금파크 진입로에 명품 가로수길 조성

  • 등록 2017.04.21 13: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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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관내 관광명소인 용인대장금파크 진입로에 이팝나무 317주를 심어 약 3km에 이르는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대장금파크는 한해 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데도 진입로 주변에 녹지가 부족해 올해초 공원조성위원회에서 가로수길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팝나무는 5월에 피는 꽃이 흰 쌀밥과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이팝나무 꽃이 잘 피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어 농촌지역 정서와 관광지에 잘 맞는다는 이유로 이번에 가로수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로수길 대상지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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