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여주시 오학동에서는 축제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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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전6시, 오학동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 및 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신륵사 남한강변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200kg 가량을 수거해 깨끗한 남한강 만들기에 손을 보탰다.
남한강변 대청소를 주관한 권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 대청소에 솔선수범 참여한 부녀회장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다운 남한강이 우리의 자원이고 미래라는 생각으로 정화활동은 물론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도록 새마을부녀회에서 앞장서서 캠페인과 실천을 보여주자”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김기영 오학동장은 “본격적인 나들이와 축제기간이 되면 신륵사 축제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되고, 관광객을 맞이하는 오학동이 시의 얼굴이 되는 만큼 깨끗한 우리 집에 손님을 맞이한다는 마음으로 다가올 도자기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