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서평초등학교(교장 김동복)에서는 4월 21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예방 건강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금연선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7년 흡연예방 중심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운영된 금연선포식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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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서평초등학교 실내외 전체는 ‘절대금연구역’임을 선포했으며, 어린이들은 어떤 경우에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주변에서의 흡연 유혹도 단호하게 거부하겠다는 금연선서, 담배 절단식,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예방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 후 학생들에게는 흡연예방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였으며 물 마시기로 건강한 몸을 기르기 위하여 건강물병을 기념품을 전교생에게 전달하였다.
김은혁(6학년)학생은 "무조건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나 자신과 마음속으로 약속하게 되었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 금연을 실천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행사 후 인터뷰를 통해 다짐하였다.
서평초등학교는 흡연예방 중심학교 운영을 통해 전교생 흡연예방교육실시, 캠페인활동, 금연 문예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흡연예방퀴즈대회, 생태텃밭 가꾸기, 뮤지컬관람, 학부모와 교직원 요가교실, 탁구 동아리운영 등을 시기에 맞추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교육실>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흡연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평초등학교의 김동복 교장선생님은 “청소년기 흡연과 3차 간접흡연은 성인흡연에 비해 더욱 심한 건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인 흡연예방 교육을 통한 금연의식의 고취가 필요하므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흡연예방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