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6일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 2017 슈퍼탤런트 시즌8 패션위크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에 참가해 또 한번 대외적으로 여주와 세종대왕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35개 국가의 전통의상을 입은 슈퍼탤런트들이 무대인사를 가지고 인사동 거리를 행진하는 것으로 여주시는 시 공직자가 직접 세종대왕과 여주가 배출한 왕비(원경왕후, 명성황후 등)로 분장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알리는데 힘썼다.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에서 왕과 왕비의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는 모습은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세종대왕의 영릉이 있는 여주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동과 그 주변으로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곳”이라며, “이렇게 유서 깊은 장소에서 여주시가 전통의상을 선보일 수 있어 더욱 기쁘고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여주시는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요 테마로 해 문화·관광을 활성화 하고 있으며, 청정 환경에서는 최고품질의 대왕님표 여주쌀과 고구마, 땅콩을 특산품으로 생산하고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품 여주도자기로도 유명한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