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2017년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자리를 마련해 지난 15일 북내면 지내리의 화재가구에 대해 지원했던 집수리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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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집수리 지원대상 가정은 지난 3월 화재로 집이 거의 전소된 저소득층 가정으로 집수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집수리 준공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장, 고제경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장 및 손을 보태어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제경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의 많은 협조와 수고 덕분에 인간의 의식주 중에 가장 중요한 ‘주’를 대상자에게 채워드릴 수 있었다”고 말하며, “대상자가 새 삶의 터전인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앞으로는 더 행복한 나날들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원경희 여주시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의 정성과 마음이 보태져 ‘따뜻한 보금자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렇게 모인 정성과 마음으로 시민 모두가 가슴이 따뜻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힘을 보태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