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 여성회관은 오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여성회관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수강생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7년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성과물을 함께 공유해 평생학습시대에 학습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통과 만남으로 보다 더 폭넓고 의미 있는 학습을 영위해 나가고자 마련한자리로, 교육을 통해 한층 강화된 인문 역량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공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본 행사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우고 익힌 차밍댄스반, 한국무용, 팔도소리 등 21개 과목에 13작품에 대한 발표와 민화, 홈패션, 정밀·소묘화 등 130여점의 작품이 공연장 로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빼빼로 만들기, 디퓨저,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핸드드립커피, 꽃차, 라이스클레이 등 무료 시식코너도 준비하며, 부대행사의 판매수익금 전부를 관내 사회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배움과 나눔이 선 순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일 여성회관 야외 일원에서는 평생학습센터 채용박람회가 병행하여 운영된다. 채용관, 취업지원관 등 6개의 부스로 운영할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등 구직자의 현장 면접∙채용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배움을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