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혁모)는 지난 12일과 13일 양 이틀에 걸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및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주택에 노후 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전기시설 무상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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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여주 태양전기(대표 김태환, 여주시 소양로 소재)에서 후원했으며, 현장 확인을 통해 전기시설 점검 후 화재 위험성이 높은 두 가구를 선정해 차단기, 전기배선 정비 등 전기시설을 전면 교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혜자 이○○씨는 “전기선이 낡아 벽에 손을 대면 전기가 흐르고, 콘센트에 전기기구를 꼽을 때면 작은 불꽃이 튀어 혹시라도 불이 날까봐 늘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고 안전하게 고쳐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권혁모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가정이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에 많이 안타까워 추진한 이번 저소득층 주택 노후 전기시설 무료 설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 하실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더 많은 후원과 지원을 통해 흥천면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