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6일(화) 용인시청 광장에서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孝(효)실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孝(효)실천 나눔장터는 노인복지기금 마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 활동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체험마당,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실시하였다.

주요내빈으로는 정찬민 용인시장, 용인시의회 의원, 류충희 대한노인회 처인구 지회장, 홍성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박원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나눔의 현장에 동참했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생활용품 및 식품류 등 다양한 제품들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으며, 체험마당은 효실천부스(다리 및 어깨 안마),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구성되어 모든 지역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아울러, 문화공연으로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현악5중주 공연, 무용공연, 행복한사람들 색소폰공연, 태권도 품세 및 격파시범, 벨리댄스, 가야금 산조 공연, 경기민요 공연 등으로 이루어져 여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용인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 문화에 함께 동참하며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실시하였다.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 되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자원봉사자분들, 물품을 후원해주신 기업체 관계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