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5일장이 설 때마다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5일 김량장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민원과 직원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등 30여명은 5개팀으로 나눠 금학천 도로변과 중앙시장 일대에서 무단투기를 단속을 실시해 2건을 적발했다. 또 상인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 배부도 실시했다.
처인구는 적발된 불법 투기 쓰레기 배출자를 추적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5일장 종료 후 야간단속을 수시로 실시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