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충남 태안군 이원면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했으며 관고동은 이원면과 재작년 8월부터 상호 교류협약 체결을 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워가고 있다.
이날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오찬 자리에서 주민자치 사업을 교류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며 친목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원면은 태안군 최북단에 위치한 해안관광지역으로 솔향기길 탐방로(20km) 및 해수욕장(2개소)이 있으며 특산품으로는 생굴, 소금, 마늘, 생강, 양파 등이 있고 인구 총2,391명이 마을을 이루고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솔향기길을 발굴하고 개척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
관고동주민자치위원회 박창현 위원장은 “이천의 명소인 설봉공원을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천의 랜드마크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