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정자동 공공청사터에 지식·전략산업, 벤처기업 유치한다

  • 등록 2017.05.23 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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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시청사 부지 매각 추진…감정평가액 376억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식·전략산업, 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정자동 163번지에 있는 2832㎡ 규모 시유지(현 정자1동 임시청사 부지)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첨단산업육성위원회를 열어 해당 부지에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공모 지침과 평가 기준을 확정하고, 523일 시 홈페이지에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모집 공고를 냈다.

 

 

매각 대상 부지는 애초 분당구보건소 건립 예정 부지였으나 공공청사 예정 부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내용의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성남시의회가 지난해 5218회 임시회에서 의결해 기업에 매각이 추진되게 됐다.

 

현재는 단층 임시 건물의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들어서 있고, 이곳에 입주한 정자1동 임시청사는 오는 9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으로 옮기게 된다.

 

해당 시유지의 공시지가는 211억원(745만원)이며, 감정평가액은 376억원(1329만원)이다.

 

성남시는 이번 공유재산 부지 매입 자격을 제조업의 연구 시설,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 진흥시설 건립으로 각각 제한했다.

 

지식산업, 전략산업, 벤처기업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꾀하려는 취지다.

 

성남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상대원동, 3152개 기업 입주), 판교테크노밸리(삼평동, 1121개 기업 입주), 분당벤처밸리(야탑·서현·수내·정자동, 1555개 기업 입주) 3대 산업집적지와 한 축을 이뤄 도시 균형발전과 첨단산업고도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정자동 163번지 성남시 공유재산을 사들이려는 기업은 오는 7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 기간에 공급신청서와 기업 현황, 사업계획, 입찰가격 등을 성남시 창조산업과로 직접 방문해 내면 된다.

 

시는 개발 방향 이해도, 사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 득점 기업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8월 중 선정한 뒤 협상 과정을 거쳐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진자료>

 

[참고자료] 정자동 163번지 우수기업 유치 공모계획

 

(공모개요) 수의계약 조건자(개발방향)를 상대로 제안공모 추진

면적()

2,832.2

용 적 률

500% (최대700%)

개발방향

- 제조업의 연구시설

(연구시설 3,000이상,

자가사용 연면적 50%이상)

- 벤처기업 집적시설

- 문화산업 진흥시설

유치산업

지식기반산업 / 전략산업 /

벤처기업

용도지역

중심상업지역

공급가격

37,629백만원

 

(공모방법) 기업현황(정량 300), 사업계획(정성 500) 및 토지가격(200)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분야

배점

평가항목

기업

현황

(정량)

규모평가

70

상시 고용인원(30), 연구개발 능력(40)

재무평가

230

매출액(30), 수출실적(20), 성장성(50), 수익성(50), 안정성(50),

신용등급 (30)

사업

계획

(정성)

사업평가

200

사업목표 및 추진일정(80), 실현가능성(80), 향후계획(40)

건축운영

150

공간계획 우수성, 친환경 계획(100) 관리운영 계획(50)

지역기여

150

지역산업 육성(25), 일자리 창출(50), 세수기여(50), 지역공헌(25)

토지가격

200

최고 입찰가 대비 제안자 입찰가

합계

1,000

700점 이상 최고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추진일정)

공모공고

 

사업설명

 

사업신청서 접수

 

우선협상자 선정

성남시 홈페이지

일간신문

개별상담

공모기간 60

기업현황 + 사업계획 + 가격평가

2017.5.23

 

2017.5.235.29

 

2017.7.17.7.21

 

2017.8.4.(예정)

 

 

 

 

 

 

 

공급협약 체결

 

토지공급계약

 

잔금납부

 

토지 사용개시

협상, 협약체결

15

매매계약 체결

60일 이내

협약에 따라

사업 이행

2017.8

 

2017. 8

 

2017. 10

 

2017. 11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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