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16번째 공공도서관인 이동꿈틀공공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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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이동면 경기동로 705번길 16에 기존 송전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 이동꿈틀공공도서관이 23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복지회관 1,2층에 있던 주민자치센터 이전 후 남겨진 유휴공간과 3층에 기존 작은도서관 시설을 활용해 지난해 10월부터 7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했다.
지상3층, 연면적 792㎡규모로 1층에 유아자료실과 제1자료실, 2층에 세미나실과 제2자료실, 3층에는 열람실과 동아리실이 있다. 장서는 일반도서‧아동도서‧비도서 등 총3만여권을 갖췄다.
이날 개관기념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前 이동꿈틀 작은도서관 관장 박순형씨가 독서문화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서비스 소외지역이던 이동면의 독서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이동면 주민들의 생활친화형 문화명소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도서관 자료실은 화~금(09:00~18:00), 토‧일(09:00~17:00), 열람실은 화~일(09:00~22:00)에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