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4일 주민센터를 방문한 홀몸어르신․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손 마사지’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손 마사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이다. 이들은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에게 마사지를 해주며 정서적 유대를 강화해 복지서비스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매월 4번째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인복지관의 ‘찾아가는 우리 동네 맞춤복지서비스’와 함께 진행된다.
서농동 관계자는 “같은 지역주민인 봉사자들이 손 마사지를 해주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며 “지역의 홀몸어르신․장애인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