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30일 저녁 7시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흥행복콘서트는 관내 근린공원․광장 등에서 펼쳐지는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올해 11월까지 총 8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첫 번째인 30일 공연에는 홍대 인디밴드 ‘분리수거’의 록 공연, 장현우의 매직버블쇼,‘변화무쌍’의 통기타 연주 등이 관객들을 흥겹게 할 것으로 보인다.
6월 19일 신갈동 만골근린공원에서 진행될 두 번째 콘서트에는 ‘여행스케치’, 최형배 마술사, 팝페라 그룹‘파라다이스’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기흥행복콘서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가까운 공원을 찾아 가족․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