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개구보건소가 대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가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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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는 오는 31일 명지대 캠퍼스에서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하고 흡연 관련 설문조사, 폐활량과 날숨 이산화탄소 측정, 금연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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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는 2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총학생회와 함께 대형 담배절단식, 건강서포터즈 결단식을 갖고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건강걷기 커뮤니티 가입, 금연 메시지를 담은 컬러링 엽서 만들기, 페이스북에 금연을 다짐하는 핑거밴드(두 개의 손가락을 고무밴드로 묶는 퍼포먼스) 인증샷 올리기 등 참여형 행사도 진행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월1회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건강생활 실천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달에는 지난 19일 금연 판넬 앞에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 등 SNS계정에 올려서 공유토록 하거나 금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의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건강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건강한 대학 캠퍼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