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타워크레인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5월24일 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대직 여주부시장은 이날 회의종료 즉시 타워크레인이 가동 중인 KCC 스위첸 고층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타워크레인 설치검사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우기대비 수방자재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고 김성욱 현장소장에게 공사장 안전관리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 등 건설근로자 들에 대한 감성까지 세심하게 살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우기와 여름 행락철을 대비해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편성하여 대형공사장과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캠핑장 등 재해취약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6월 중순까지 실시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