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모심기

  • 등록 2017.05.29 0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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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26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대대리에 있는 5000여평의 논에서 사랑의 모심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연로해서 더 이상 경작이 어려운 지역 내 이웃들의 땅을 빌려서 매년 대리경작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 땅에서 수확한 곡식 중에서 일부를 임대료로 땅 주인에게 지급하고 나머지 쌀 일부를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거나 마을주민들을 위한 경로행사 등에 활용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송인호 회장은모내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직접 수확한 쌀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고 보람 있는 일에 쓸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항상 남보다 앞장서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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