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를 비롯해 수도권 소재 3개 센터 관내에 거주하는 제대군인 가족 80여명을 초청해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그간 격오지 근무 등으로 인해 가족과 멀리 떨어져 생활해 온 제대군인들이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연 4회씩 운영해 왔다.
올해 첫 힐링프로그램인 오늘 행사는 5월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되었으며, 부부특강, 에코힐링산책, 미리 써 본 인생 2막 일기 등 부부간의 신뢰감과 공감대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경기도 남동부지역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힐링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5년 이상 복무한 전역자나 전역예정자)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577-1973)로 문의하면 된다.